2008년 11월 08일
드라마 끝!
열심히 보던 드라마 한편 끝!!!!
한창 그 드라마가 방영되고 있을 때는
친구가 시디에 구워서 빌려줘도 고 3이란 이유로 보지 않았는데,
사실은 1화부터 10명이 넘는 캐릭터가 한꺼번에 쏟아져나와 각각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니
뭐가뭔지 전혀 정신이 없는데다가,
1화 보고 느낀 그 잊지못할 컬쳐쇼크. 미드의 위대함을 그 때 깨달았다.
말이 컬쳐쇼크지. 이런걸 두고 바로 막장이라고 하죠.
...감독이야 그래도 작품 뒤에 숨을 수 있다지만, 배우들한테 이게 무슨 망할 짓이야!!
배우들 지못미. 그렇잖아도 2명빼고 싹 다 신인인데.ㅠ
그 때의 내 예상으로는 결코 시즌 2를 넘기지 못할 것이라 장담했던 드라마가
어쨌든 6년간 시즌 5까지 이어져왔고
최근엔 재방도 해주더라.
이왕 재방해주는거, 그래도 보려고 노력했는데,
도대체 빌어먹을 <중.간.광.고> 라는 시스템을 만들어낸 어떤 정신나간 놈들때문에
결국 다운로드 시작ㄳ.
8분 방영하고 5분 광고하고, 8분 방영하고 5분 광고하고....
40분짜리 드라마를 1시간동안 보여주셨어.
개도 안먹이는 소고기 수입까진 더럽고 치사해도 어쩔 수 없다 쳐도
혹시 중간광고제도까지 수입해오시겠다면 나도 무슨 짓을 할지 몰라.
아무튼,
한글자막은 물론, 영어자막도 있겠다. 영어대본도 있겠다.
프리즌브레이크 뒷내용 궁금해서 학교 안 간것 처럼 깊게 파고들만한 드라마도 아닌것 같고,
CSI처럼 네버엔딩 드라마가 될 것 같지도 않으니 (CSI 뉴 시즌 또 시작했더라; 덜덜...)
듣기 연습이라도 할 겸 가볍게 가볍게~~ 보려고 맘 먹었는데.
...다 보고 헤어나오질 못해서 며칠 버벅대다가 결국은 다시 복습 중.
벌써 반정도 다시 봤어.
감상부터 시작해 할 말이 무지 많은데, 내 자신이 감당 안되서 그만두겠음.
그저 6년이란 긴 시간동안 시즌 5까지 만든 이유를 납득했을뿐.
너는 " I have to go, Peter." 라고 말해도
아직은 " I don't want you go, Wendy."
닥치고 그냥 열폭이나 할래여.

방금 복습한 부분. 다시봐도 열폭을 참을 수 없어서 포스팅.
행사는 꼭 가야하지만,
거기에 참가하는 직장상사들한테 걸리면 큰일나는 상황.
해답은 아무도 못 알아보도록 샤방샤방하게 분장하는 방법뿐.
...촬영당시 나이가 30대 후반이신데, 너무 예쁜거 아니십니까??
웃는거봐. 눈웃음 미치겠어.ㅠㅠ
본업이 배우가 아니라 개그맨이라면서요;;;;
아저씨!!!!.
이러지마. 나이 마흔인 아저씨가 20대 여자인 나보다 훨씬 예쁘면 어쩌라는거야.ㅠㅠㅠㅠㅠ
PS.
...그나저나 다음주는 베토벤 바이러스가 종영이라는데,
드라마 안보려다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손을 댔다가
뒤로 갈수록 안드로메다전개에 이젠 그냥 제발 납득만 가게 결말을 내줬으면 하지만
그래도 강마에에게 든 정이 워낙 큰지라 끝나면 제법 허전할듯.
강마에가 두룲ish는 손만 잡아줬는데 작건은 안아줬뜸.
결국 루마커플 말고 큰건작건커플로 가는건가여? 나 지금 뭐래니?ㅋ
# by | 2008/11/08 15:50 | 영화 이야기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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